'cell', 2019

'cell'은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에서 매우 중요한 장치인 데이터를 기억하기 위한 디지털 기억 장치(storage)의 정보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이자 기본 단위이다. 인간에게의 기억은 고유한 인식의 틀이 있고, 인식 능력에 한계가 있어, 인간의 인식은 언제든 착오일 수 있다.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는 작은 단위로의 분해를 통한 디지털 표현으로서의 재해석은 또 다른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디지털은 경험한 것과 인식하는 것들의 경계에서 우리의 인식안에 있는 상상력으로 기억의 선험적인 표현을 가능 하게 한다.